보통 테란 마리아노의 블로그

'콤파니'

2011~2012 시즌 EPL의 MVP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맨체스터 시티의 44년만의 리그 우승의 일등공신!

뱅상 콤파니

EPL뿐만 아니라 유럽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불렸던 콤파니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콤파니인데요.

어제 리버풀에게 1:2로 패배해 맨시티는 2연패에 빠졌으며, 리그 우승은 좀 더 멀어졌습니다.

저번 시즌에도 콤파니는 리버풀전에서 부진하며, 리그 우승을 자칫 내줄뻔 했는데요.

(2014년 4월중순 맞대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결승골을 헌납 )

리버풀이 첼시전에서 미끄러지지 않았다면 리그 우승은 리버풀이 될 뻔 했습니다.

으아아아아 

제라드 ! 우승컵을 차버렷!

27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2위 맨시티와  선두 첼시의 승점은 5점차,

허나 첼시는 캐피탈원컵 일정으로  26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뤘으며,

27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할 경우 8점으로 상당히 멀어지게 됩니다.

물론 아직 리그는 한참 남았으며, 2011~2012시즌에 맨체스터 시티는 이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우승을 일궈낸적이 있습니다.

허나, 콤파니가 계속 흔들린다면 맨체스터 시티는 계속 휘청댈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문제는 가공할 공격력으로 이길 때 크게 이기나, 강팀과의 경기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승점을 잃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 진행됐던 1월~2월 사이에도 야야 투레의 공백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크게 휘청이며 첼시와 승점차이가 벌어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자본력으로 무장한 일시적 강팀이 아닌 EPL의 명문팀이 되기 위해서라면, 중심선수의 공백이나 부진한 상황에서도 팀 전체가 휘청이지 않도록 팀 캐미스트리를 잘 다져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