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테란 마리아노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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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의 승자는 KT위즈였습니다.

2년 전 한국시리즈 왕좌에 올랐던 KT 

당시에는 삼성라이온즈와 타이브레이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규시즌을 우승하고 한국시리즈로 직행했었는데요.

도전자로 올라온 두산을 4: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KT는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에서 NC다이노스에게 0:2까지 몰렸으나 고영표의 호투를 통해 상황을 반전하고 3연승을 거두며 패패승승승 리버스스윕으로 한국시리즈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는 도전자 입장으로 시작한 KT위즈.

그러나 2년전과 같이 압도적인 마운드의 힘으로 정규시즌 우승팀 LG트윈스를 꺾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그리고 긴장된 상황이었을까요.

KT의 내야진은 시즌 초반부터 실책을 남발하며 선취점을 지키지 못했습니다만.

흔들리지 않는 고영표의 호투와 9회초 고우석을 공략한 KT 타자들 그리고 철벽 불펜으로 1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실책이 많은게 아쉬웠고 상대 KT가 경기초반 주루사와 삼중살 등 불운이 겹쳤으나 도망가지 못한게 패착이었습니다.

1번타자 홍창기가 5타수 무안타에 그친게 아쉬운 부분이네요.

선발 켈리는 7회까지 마운드에서 버티면서 에이스의 역할을 했으나 1회 이후 후속타가 터지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상대의 실책과 희생플라이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한게 패인인듯 합니다.

2차전은 최원태와 쿠에바스가 맞붙습니다.

최원태가 시즌 막판 부진했고 쿠에바스는 LG상대로 승리가 없습니다.

3차전은 하루를 쉬고 수원으로 가는데요.

3차전에서 LG킬러인 벤자민이 등판할 예정이기 때문에 LG트윈스는 내일 이기지 못하면 시리즈가 암울해집니다.

LoL 월드챔피언십 2023 (롤드컵)이 진행중입니다.

4강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1조는 중국의 4시드 웨이보 게이밍과  중국의 2시드 BLG의 대결

부활한 더샤이와 시즌내내 꾸준한 기량을 보여준 BLG의 대결입니다.

하지만 LCK팬들은 2조에 더 관심이 갑니다.

현재 끝판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JDG(징동)과 T1의 대결인데요.

특히 징동은 국가대표 정글러 카나비, 국가대표 원딜 룰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시즌 최강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8강에서는 LCK 서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던 kt 롤스터(최종 플레이오프에선 3위로 마감)를 3:1로 꺾기도 했습니다.

4강 4LPL이 되나했던 때에 오늘 T1이 중국의 3시드 LNG를 상대로 3:0 압승을 거두며, 4강행 막차를 탑승했습니다.

T1의 퍼포먼스는 놀라웠는데요.

오늘 경기력은 마치 2015년 롤드컵에서 모든 팀들을 압도하던 그때를 연상하게 했습니다.

특히 탑솔러 최우제의 활약은 공포스러울정도였는데요.

상대 탑솔러의 멘탈이 걱정될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가을만되면 강해지는 사나이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의 콤비플레이도 멋졌고

많은 견제속에서도 버텨낸 구마유시 그리고 역천괴 케리아의 활약으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3세트 내내 모든 오브젝트를 가져갈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는데요.

롤드컵 우승 미드라이너 스카웃과 정글의 제왕 타잔을 압도하면서 이뤄낸 쾌거였습니다.

이제 T1의 시선은 결승을 향합니다.

4강 가장 강한 상대와 만나지만, 징동을 극복한다면 우승이 보일겁니다.

반대편의 웨이보와 BLG는 징동보다는 한 체급 아래의 팀이기 때문이죠.

어쨌거나 지금 당장은 징동만을 생각해야합니다.

세계 최강의 바텀라인, 그리고 날카로운 국대 정글러 카나비가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만,

월즈의 T1은 다르다고봅니다.

정배는 징동인것 같습니다만, 월즈의 T1이 기적을 써내길 바라봅니다.

오늘 근무지에 잠깐 갈 일이 있어서 

출근을 했습니다.

보고서 정리와 월요일부터 있을 스케쥴을 조정하고 귀가하는데

문득 매번 가던 길이 아닌 예전에 자주 이용했던 하남대로를 통해 집에 왔습니다.

신호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었지만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아주 많이 바뀐 주변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네요.

하남대로는 참 추억이 많았던 장소입니다.

동림점 맥도날드도 그렇고 ㅎㅎ..

복귀 후 첫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즐거운 날입니다.

금요일엔 거의 모든 공무원이 칼퇴근합니다.

그러나 차가 너무 막혀서 ㅋㅋㅋㅋ 

늦어도 25분이면 집에 귀가하는데 

오늘은 40분정도 걸렸네요 (차에서 너무 피곤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잠깐 눈을 붙인 다음 

남은 복지포인트로 디아블로2 를 질렀습니다.

(복지포인트 -> 스마일캐시 전환 -> 옥션에서 구매) 

옥션에 디아블로2 가 베틀넷 코드로 있더라구요.

구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일로 코드가 발송됐습니다.

이제 설치만 하면 되겠네요.

주말동안 악마를 잡으면서 지내야겠군요 후후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2018년이 마지막 포스팅이었네요.

2020년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하고 

이제 좀 여유가 생기는 삶을 살고 있네요.

공시생 시절의 얘기들과

스마일게이트 퇴사 후 삶의 이야기 등을 

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포스팅했던

스포츠, 게임 관련 주제들도 포스팅해야겠네요 ㅎㅎ

제가 즐겨했던 스타크래프트2는 아직도 활성화되어있더군요.

비록 신인 선수들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요 ㅎㅎ

'바람이 분다' 라는 노래의 가사가 생각납니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이제 가을도 끝나가네요. 

저에게는 정말  아름다웠던 가을이었습니다.

내일도 찾아뵙겠습니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본머스전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윙어로 출장해 경기장을 누볐고

1:1로 맞선 상황에서 역전골과 쐐기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헤리 케인이 경기 초반 부상당하면서 어렵게 펼쳐나갈것으로 예상됐으나 토트넘은 토트넘이었습니다.

알리의 동점골과 손흥민의 역전골 그리고 쐐기골 

마지막엔 오리에가 헤딩골을 넣으면서 4:1 대승을 거둡니다.

이번 경기로 2위 진입도 노려볼만한 토트넘.

손흥민을 선봉장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대흥민 

핵 탄 두

호날두의 멀티골로 레알마드리드가 에이바르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전반과 후반 호날두가 1골씩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는데요.

역시 호날두입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어느새 리그 18호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득점왕이 확정적입니다.

매 시즌 40골은 기본으로 넣어주는 호날두

역사상 최고의 골게터가 아닌가싶네요.

호날두의 엄청난 골!

레알마드리드가 8강에 선착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큼은 유럽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리그 우승은 사실상 좌절됐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적수가 없는 모습입니다.

특히 레알마드리드의 골잡이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9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믿을 수 없는 점프력으로 헤딩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이후 카바니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경기 막판 카세미루가 쐐기골을 넣으며 레알이 승리했습니다.

합계 스코어 5:2

강팀간의 대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대승이었습니다.

파리는 네이마르의 공백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레알의 상승세는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중인 레알마드리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