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이제 여름도 끝나갑니다.


삼성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엔씨가 1.5게임차로 맹추격중인데요.


엔씨의 상승세에는 두 '에릭'이 있었습니다.





먼저 엔씨의 4번타자 에릭 테임즈.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3할7푼대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타자죠.


MVP가 유력한 박병호보다 WAR이 1.10이 높습니다!


사실상 이번시즌 최고의 선수인데요.


이 선수가 MVP를 타지 못한다면 한국 야구에 큰 실망을 할것 같습니다.


투수쪽에서는 에릭 해커가 5.56으로 헤켄에 근소하게 앞서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엔씨의 투타 에이스가 WAR 1위를 차지했고,


넥센의 투타 에이스가 WAR 2위를 차지했네요.


마르테와 박경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위권 팀의 야수들이 1~10위를 차지했습니다.


kt는 A급 야수를 두명이나 보유했지만(박경수,마르테) 마운드의 높이가 낮은 탓일까요?


1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투수쪽은 1~5위까지 외인이 점령했습니다.


4위 윤성환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인 투수네요.


방어율 1위 양현종은 10위권 밖입니다.


잦은 강판과 기복있는 피칭때문인듯 하네요.


소사는 높은 방어율에도 불구하고 WAR 3위인데,


역시 선발투수는 이닝이팅 능력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Posted by 보통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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