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테란 마리아노의 블로그

SKT vs CJ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하이라이트

페이커 쿼드라킬로 SKT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SKT의 블라인드픽은 무적인것같네요.

그 이유는 페이커의 존재인것 같습니다.

롤챔스 스프링 CJ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세트 블라인드픽에서 르블랑을 픽한 페이커는

쿼드라킬을 포함 15킬 1데스로 하드캐리를 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1~2세트 SKT는 이지훈과 페이커를 모두 출전시키고도 게임이 터져버려 패색이 짙었는데요.

SKT는 3세트부터 최종뱅기 뱅기를 투입했습니다.

이 작전은 성공!

뱅기가 3,4세트를 캐리하는 그림이었고 5세트에서는 페이커의 르블랑이 등장하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과거에 프로겐 애니비아 = 승리 라는 공식이 있었는데요.

롤챔스에서는 페이커 르블랑 = 승리네요!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SKT vs CJ 2차전

스타2 프로팀 MVP가 안상원과 송병학을 영입했습니다.

안상원은 디그니타스에서 뛰던 프로토스인데요.

우승자 출신 프로토스로 2012년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했으나,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습니다.

이후 해외팀으로 이적했으나,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한국팀으로 리턴했네요.

우승자출신이니만큼 MVP에게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송병학 선수는 2010년부터 GSL에 데뷔한 베테랑인데요.

2012년에 은퇴를 선언했다가 최근 복귀했습니다.

군문제를 해결하고 온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현재 실력이 어느정도 끌어올렸다고하고, 젊은 선수이니 경기력에 기대를 해봐도 될것 같습니다.

MVP의 새로운 선수인 송병학과 안상원

KT롤스터와 SKT의 통신사 더비는 의외로 빨리 끝났습니다!

KT의 선봉 이영호와 SKT의 선봉 박령우의 대결에서

선취점을 따낸 SKT는 기분좋은 시작을 했습니다.

허나 차봉으로 나온 김대엽은 박령우를 가볍게 제압한 뒤,

SKT의 에이스 이신형을 점멸추적자 컨트롤로 심대한 타격을 줘, 운영 끝에 승리

SKT의 신예 테란 김지성도 가볍게 제압합니다.

마지막으로 SKT는 대장으로 김도우를 사용하는데요.

김도우는 적절한 최적화와 운영으로 한발씩 앞서나가는 운영을 했으나,

김도우의 광전사 다수가 견제를 간 틈에 김대엽의 병력이 김도우의 주력병력과 충돌,

이 싸움에서 김대엽이 대승을 거두면서 김대엽선수의 올킬이 달성되었습니다.

의외로 싱겁게 끝난 SKT와 KT의 대결

KT롤스터, 역시 위너스리그 강자

올킬의 주인공 김대엽! (출처 : 데일리이스포츠)

김대엽은 승리 후 진에어 그린윙스의 에이스 조성주를 도발했는데요.

'팔다리를 잘라버리겠다!'라는 살벌한 도발을 했습니다.

물론 게임내에서 이야기겠지만요 ㅋㅎㅎ

완벽한 테란전 운영을 선보인 김대엽이 진에어의 조성주도 잡을수 있을지! 기대가됩니다!

진에어와 KT의 대결은 내일 바로 이어집니다.

스포티비 스타리그 시즌2의 예선전이 종료되었습니다.

테란들이 약세를 보인가운데, 프로토스와 저그가 많은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는데요.

마지막 와일드카드에서 조병세 선수가 패배하면서,

테란은 오전조에 정우용, 오후조에 이영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탈락했습니다.

그나마 시드권자에 강력한 테란이 많다는것이 테란 팬들에게는 위안이겠네요.

조병세 선수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배한 후 앉아 있는 모습 ㅜㅜ

2000년대 후반에 있었던 스타 뒷담화에서 했던 얘기인것같네요 

오늘 문성원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예선 경기 송출 거부를 해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허나, 규정에 송출거부가 명시되어있다면 선수로써는 행사할 수 있는 권리라고보네요!

(전략 노출이나 빌드 노출이 걱정될 경우)

IEM 월드챔피언쉽!

드디어 1년동안 달려온 IEM 대회의 마지막 파이날이 열립니다!

이번에는 16인 모두가 한국인인데요.

저번 대회에서도 나니와를 제외하고 15인이 한국인이었음을 감안하면,

역시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입니다.

3월 12일 정명훈 vs 정윤종의 경기를 시작으로 IEM 월드 챔피언쉽의 일정이 진행되는데요.

이후 박령우 vs 윤영서 / 주성욱 vs 신동원 / 이신형 vs 이승현의 일정으로 1일차가 마무리됩니다.

2일차에는 조성주 vs 조지현 / 정우용 vs 강민수 / 김준호 vs 김도욱 / 이영호 vs 조성호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매치로 패배할 경우 탈락입니다.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됩니다.

대회 상금

1위: $68,707 (WCS 포인트: 1500)

2위: $15,000 (WCS 포인트: 800)

~4위: $7,000 (WCS 포인트: 550)

~8위: $3,000 (WCS 포인트: 400)

~16위: $1,000 (WCS 포인트: 250*)

* 지역 서버 예선이 아닌 센젠, 토론토, 새너제이, 타이페이 시드로 진출한 선수들은 최소 한 라운드 진출해야 WCS 포인트가 주어짐

오늘 저녁 8시 50분경부터 IEM 월드챔피언쉽이 진행되는데요.

LOL 경기도 동시에 진행된다고하니 E스포츠 팬들에게는 심심하지않은 주말이 될듯합니다!

3월 3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프리뷰를 시작합니다.

6시 30분에는 SK텔레콤 T1과 프라임의 매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엔트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5시즌 2라운드 1주차 3경기 - 2015.03.03(화) 오후 6시 30분 시작

SK텔레콤은 이신형을 선봉으로 내세웠으며 프라임은 장현우를 내세웠습니다.

프라임은 오늘 저그카드를 기용하지 않았고 SK텔레콤은 프로토스 카드를 배제했습니다.

SK텔레콤 T1은 이신형이라는 강력한 카드가 상대 에이스인 장현우와 맞붙는데요.

6연승에서 계속 연승을 이어나갈수 있을지 기대가됩니다.

경기 결과는 SK텔레콤의 완승이 예상됩니다.

매치업상 장현우를 제외하고는 SK텔레콤의 압승이 예상되는 라인업입니다.

게다가 이신형의 프로토스전이 물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장현우가 패배한다면 3:0셧아웃이 나올수 도 있겠군요.

경기 결과 예상

SK 텔레콤 3:0 혹은 3:1 승리 

2015시즌 2라운드 1주차 4경기

KT 롤스터와 CJ엔투스가 2번째 경기로 준비되어있습니다.

KT 롤스터는 주성욱을 CJ엔투스는 김준호를 내면서 슈퍼 빅매치가 성사되었는데요.

이번시즌 다승 선두인 주성욱과 저번시즌 다승왕 김준호의 맞대결입니다.

이 경기는 프로토스전이 강력하고, 최근 상대 전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주성욱의 우세가 예상되네요.

2경기는 1승 6패로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있는 이영호와 한지원의 대결입니다.

이영호가 KT롤스터의 강력한 카드가 되어야만 KT가 포스트시즌을 갈 수 있는데요.

상대는 지난시즌 IM에서 특급 에이스이자 리그 전체 저그 다승 1위(18승)을 거둔 한지원입니다.

최근 GSL 예선과 지난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영호는 한지원을 상대로 고전했는데요.

요즘 저그전이 좋지않아 패배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지원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3경기는 이적생 이승현과 CJ의 테란 에이스 정우용입니다.

지난 프로리그에서는 정우용의 11/11전략 이후 화염기갑병 찌르기로 이승현이 패배했었는데요.

이번 맵은 바니 연구소입니다. 

바니 연구소는 보통 저그가 6가스를 무난히가져가며 8가스도 수월하게 가져가는 맵입니다.

정우용이 완벽한 메카닉전략을 구사하지않는다면 이승현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네요.

3경기는 이승현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4경기는 김대엽과 김정훈의 데드윙 경기입니다.

1경기에 이어 4경기도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매치인데요.

프로토스 vs 프로토스는 언제나 예측이 힘듭니다.

허나 , 최근 기세가 좋은 김대엽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경기 결과

KT 롤스터 3:1 승리

3월 2일 스타2 프로리그는 MVP와 스타테일, 그리고 진에어 그린윙스와 삼성 갤럭시의 매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MVP는 저번 라운드처럼 이정훈 황강호 최용화를 기용했으며, 송현덕이 엔트리에 들어온것이 눈에 띄네요.

반면 스타테일 요이는 여전히 저그 카드를 내세웠습니다.

이승현이 KT로 이적하면서 전력이 약화되었다는 평이 있으나, 이동녕과 이원표가 제 몫을 해준다면 이번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유력후보입니다.

1경기 이정훈 vs 이동녕의 매치는 세종과학기지에서 펼쳐집니다. 

이정훈의 저그전은 예전만 못한 모습인데요 이동녕 역시 프로토스전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나 테란전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허나 최근 스타리그 8강까지 올라가본 이동녕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2경기 황강호 vs 한이석은 황강호의 우세를 예상해봅니다.

황강호가 1라운드에서 5승1패로 저그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못해서인지 가려진 모습입니다.

3경기 송현덕 vs 이원표인데요 송현덕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오랜만에 출전입니다.

프로토스전이 강력한 이원표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합니다.

4. 최용화 vs 강초원의 프프전인데요 프프전은 예상이 어렵습니다만,

강초원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경기결과 3:1 스타테일 요이 승리 예상

두번째 경기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삼성 갤럭시의 매치인데요.

진에어는 프로토스 카드를 적극기용했으며 조성호 선수가 오랜만에 프로리그에 출격합니다.

삼성은 테란카드를 배제한 모습입니다.

1세트 조성호 vs 남기웅인데요. 

최근 온라인대회에서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조성호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2세트 조성주 vs 백동준의 테프전입니다. 

세종과학기지에서 펼쳐지는데요, 조성주가 최근 프로토스에게 많은 패배를 기록했으나, 원이삭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종과학기지는 테란이 의료선으로 흔들기 매우 좋은 맵이죠.

조성주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3세트는 김유진과 강민수의 대결인데요 강민수는 현재 프로리그에서 0승 6패입니다

허나 김유진선수도 5할에 못미치는 성적인데요.

하지만 만발의 정원에서 김유진이 강력해보입니다. 

김유진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경기결과 3:0 진에어 승리 예상